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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행복4

'장수의 비밀' 충남 당진' 60년째 신혼' 80대 노부부의 사랑 일기 '장수의 비밀' 충남 당진' 60년째 신혼' 80대 노부부의 사랑 일기 전종선 기자 입력 2018.03.16 18:59 [서울경제] 16일 방송되는 EBS1 ‘장수의 비밀’에서는 ‘우리는 60년째 신혼 당진 노부부의 사랑 일기’ 편이 전파를 탄다. 충남 당진 순성면의 작은 마을. 이 마을에서도 외딴 국사봉자락에 오늘의 주인공이 산다. 결혼한 지 60년이 다 되도록 단 한 번도 싸워본 적도 없고 큰소리를 내 본 적도 없다는 신수학 (85세) 할아버지와 김남정 (81)세 할머니. 평생을 여보당신하며 존댓말로 서로를 존중해왔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둘째 아들과 콧대 높은 둘째 딸의 만남은 친정아버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가난했지만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며 사람 하나 보고 가라는 아버지의 말에 덜컥 결혼을 하.. 2018. 3. 16.
사과의 십계명 사과의 십계명 사과는 어렵다. 용서를 청함으로써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 상대방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실패한 인간'으로 낙인찍히는 듯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차마 용서를 구하지 못한다. 1 사과는 갖춰야 할 것이 많다 '미안해'는 사과가 아니다. 흔히 사과할 때 '미안해' 혹은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이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유감의 표현이지 사과는 아니다. '무엇이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말하고,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내가 잘못했어(또는 실수했어)"라고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물론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개선의 의지나 보상 의사 역시 표현하고 약속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 2014. 7. 31.
[퍼옴] 과외선생님과, 6년의 연애끝에 다음주 토요일 결혼합니다♥ 저희는 그 유명한 과외선생님과???? 커플입니다 ㅎㅎ 중학교 2학년 과외선생님들 처음으로 만났어요. 여중생의 눈에 과외선생님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공부 열심히 안하면 엄마가 과외 끊을까봐 진짜 열심히 공부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과외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넘어가던해에 늘 인사차 주고받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라는 문자 하나로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되었고. 서로 힘든일이있어 사적으로 만나서 연락도하고 말도하고 많은 고민도 털어놓고하다가. 2006년 4월 8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7살차이의 연애라는게 남들의 시각에서 특히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상황에선. 곱게 보이지 않았을거예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연애사실을 알고 부모님 소환하셔서 (부모님껜 제가 원조.. 2011. 10. 23.
'딸바보' 카도쿠라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 스포츠 기사 27일 SK전을 앞둔 대구 시민야구장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보이는 한 남자가 있었다. 바로 지난 5월 18일 한일통산 100승의 위업을 달성한 카도쿠라였다. 주말 휴일을 맞아 아빠를 보러 온 딸 리오양(9)이 경기장을 찾았기 때문. 등에 엎히기엔 많은 나이이지만 카도쿠라는 리오양을 등에 엎은 채 경기장을 돌았다. 용병으로 타국 생활을 하는 그에게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마냥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아빠의 등번호를 새긴 유니폼을 맞춰 입은 리오양과 캐치볼을 하는 카도쿠라. '딸바보'는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 대구=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아이를 등에 엎은 채 경기장에 나타난 한 선수.. 카도쿠라였다. 지난 5월 18일 한일통산 100승을 달성한 기..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