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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감동15

"내 생명 살린 그 분, 로또복권도 부럽지 않아요" "내 생명 살린 그 분, 로또복권도 부럽지 않아요" 사업에 실패한 뒤 홀로 쪽방에 살게 된 이갑조(63)씨는 지난 2일 고혈압·당뇨 합병증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희미한 정신에 그가 떠올린 사람은 가족이 아닌 서울 성수1가2동 주민센터 조영운(43·사진) 주임이었다. 이씨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조 주임은 집으로 찾아가 그를 병원으로 옮기고 병원비와 한 달치 약값도 대줬다. 조 주임은 또 "끼니를 거르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며 쇠고기조림, 나물, 동태 등을 사서 챙겨줬다. 이씨가 몸둘 바 모르며 감사의 인사를 하자 조 주임은 웃으면서 "돈 벌어서 갚으면 된다"고 다독였다. 이씨는 21일 "너무나 감사해서 망치로 머리를 한방 맞은 느낌이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울면서 감사히 먹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 2014. 12. 22.
굳이 손에 쥐고있을 필요있나?"..재산 절반기부 톱10 굳이 손에 쥐고있을 필요있나?"..재산 절반기부 톱10 [특별취재팀=김현일 기자]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수 조원을 가진 자산가들의 인생 전반부는 대부분 이런 질문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해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됐다. 정점에 오른 그들 앞에 이제 인생의 후반부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여기에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으로 답한 슈퍼리치들을 살펴봤다. 1. 빌 게이츠(자산 808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 재산도, 자선도 세계 최고 그의 이름은 '부'를 얘기하든 '기부'를 논하든 간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빌 게이츠는 부인 멜린다 게이츠와 함.. 2014. 9. 9.
35년간 단 한명도 자르지 않은 中企, 매출2.5兆 신화창조 본문 35년간 단 한명도 자르지 않은 中企, 매출2.5兆 신화창조 본문 35년간 단 한명도 자르지 않은 中企, 매출2.5兆 신화창조[2012년 노사관계 총결산]'2012 노사문화 대상'을 통해 본 대한민국 노사관계 글로벌 경기침체로 나라마다 경제성장이 정체된 한 해였다. 실업자가 늘고 임금이 줄어드는 등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세계 각지에선 노동자들의 집단 분규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나라 역시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많았고, 노사간 대립도 일었다. 하지만 장시간근로 개선과 복수노조 안착, 노사민정 협력 분위기 조성 등 노사관계에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다는 평가다. 머니투데이는 올해 국내 노사관계를 결산하는 기획을 총 6회에 걸쳐 마련했다. [[2012년 노사관계 총결산] '2012 노사.. 201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