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감동15 '목숨 건 고의 교통사고'로 빗길 고속도로 대형 참변 막아 목숨 건 고의 교통사고'로 빗길 고속도로 대형 참변 막아입력 2018.05.13. 18:59 수정 2018.05.13. 19:38 http://v.media.daum.net/v/20180513185908904 2018. 5. 14. 발 깁스한 제자 이틀간 업고 수학여행 시켜준 초등교사 고창 공음초 이용현 교사 사연 뒤늦게 알려져 (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발목에 깁스한 제자를 이틀간 업고 다니며 수학여행을 시켜준 선생님의 따뜻한 '제자 사랑'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 고창군의 공음초등학교 이용현(32) 교사는 작년 5월 자신이 맡은 학급의 수학여행을 앞두고 제자인 강성관(12) 학생이 발목뼈에 금이 간 사실을 알았다. 깁스를 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더구나 전주 한옥마을 일대를 걸어서 둘러봐야 하는 코스였다. 이 교사는 그러나 풀이 죽어있는 제자가 마음에 걸렸다.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부모를 설득해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이틀 내내 40kg이 넘는 성관이를 업고 다니며 수학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 사연은 강군을 업은 이 교사의 사진이 '내 마음의 선생님 .. 2017. 5. 18. 모두가 정규직인 주유소, 서비스가 다르네요 [가격경쟁보다 서비스로 승승장구… 서울 '백산주유소'] 정규직원 되며 사기 높아져 손님 나갈 때까지 4번 인사… 마케팅 아이디어도 직접 내 폐업 속출하는 주유업계서 평균이익률의 4배 수익 기록 2일 오전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에쓰오일 백산주유소. 빨간색 계통의 하와이언 셔츠 유니폼을 입고 흰색 페도라(챙이 작은 중절모)를 쓴 직원 4명이 정자세로 서 있었다. 주유소 직원들은 4계절별로 두 벌씩의 유니폼을 지급받는다. 여름에는 빨간색·초록색 남방, 가을에는 빨간색·베이지색 재킷, 겨울엔 초록색·빨간색 패딩점퍼, 봄에는 보라색·연두색 남방 등이다. 차량이 들어서자 직원이 두 팔을 하늘로 들어올리고 양손을 좌우로 흔들며 "어서 오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90도 인사를 한다. 주문을 받을 때도 무릎을 꿇은 .. 2015. 7. 3. 가난 때문에 꿈 포기 않기를... 가난 때문에 꿈 포기 않기를...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사회지도층을 찾는 것보다 그렇지 못한 사례를 찾는 것이 더 쉽다는 현실 앞에 씁쓸함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는 삼영화학그룹을 만든 장본인이자 자산이 8000억 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관정(冠廷) 이종환교육재단을 설립한 92세 기부왕 이종환회장입니다. 건국대 이정익 교수는 13년 전 동경대 대학원에 합격하고도 학비가 없어 큰 좌절을 겪었었다고 합니다. 그 때, 기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에게 1억원이 넘는 4년 전액 장학금을 이종환교육재단에서 지급하였습니다. 그 덕에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성과도 냈고, 교수도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정익 교수 외에도 이.. 2015. 5. 29. [전북]100세 시대.. 생애 첫 개인전 여는 97세 할머니 [전북]100세 시대.. 생애 첫 개인전 여는 97세 할머니 [동아일보]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97세는 여전히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나이다. 97세 할머니가 생애 첫 그림 개인전을 열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갤러리 ‘써드웰’에서 15일까지 열리는 한선종 할머니(전주시 인후동)의 개인전 제목은 ‘할머니와 크레용’. 평생 그림을 배운 적도, 누구에게 보여 준 적도 없다. 2남 6녀를 키우느라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었다. 여덟 자녀 가운데 여섯이 박사와 교수다. 사위도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이다. 이만하면 성공한 자식 농사다. 동물과 꽃을 소재로 한 자신의 그림 앞에 선 한선종 할머니.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그러나 8년 전 남편이 오랜 병치레 끝에 떠나자 외롭고 허전했다. 손.. 2015. 5. 7.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누구나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기억에 남거나 자신의 신념까지 바꿀 만큼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 한 분 정도는 계실 것입니다. 저에겐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그런 분이셨습니다. 서글서글한 눈매, 조용조용한 말투, 남자선생님이셨는데 생긴 것처럼 학생들이 어떤 말썽을 피워도 절대 체벌을 하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대신 잘못을 저지른 학생과 1:1 면담을 합니다. 그런데 그 면담이 워낙 열정적인데다가 끈질기기도 해서 선생님과 면담을 하지 않으려고 웬만하면 선생님 말씀을 어기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는 법. 선생님의 훈육방식 때문에 일부 아이들은 선생님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버릇없이 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와 친구가 하.. 2015. 4.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