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요구하는 사람

대학원 강의를 들으며 한 교수님께서 이러셨다.
영재아동,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중 여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를 생물학적이 아닌 인문학적 이유에 찾는 다면 시대의 요구에 따른 변화에 적응 하는 것이 여성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외의 경우도 분명히 있으나 일반적으로 학교현장에서 산만한 아이들의 비중은
남학생이 다소 높다. 반면 교사의 지시에 잘 따르고 태도가 바르며 자리에 앉아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학생의 비율은 여학생이 높다.(교수님의 주관일 수도 있으나 내가 바라본 견해도 같다.)
우리시대는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노력하여 결과물을 내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험들이 그런 사람들이 높은 점수를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기서 결론에 이른다. 어느 이가 애초에 예체능 분야로 갈 것이 아니라면 어려서 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쉽지만 어려운 자기주도학습. 그 아이의 학습능력의 기초를 만드는 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