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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리/여행이야기

[2010년] 강원도 원주 여행

by GEOSTAR 2010. 3. 14.

2010년 2월 28일
남이섬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을 갔던 날입니다.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려고 표를 끊었고 예정된 시간에 맞춰서 열차에 올랐습니다.
기차는 곧 출발했고 가평역까지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였기에 곧 도착하리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지만 아무리 달려도 가평역은 나오지 않았고 잘못된 느낌에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강릉가는 열차라고.ㅜㅜ
이런 실수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무작정 가장 가까운 곳에 내렸고 내려보니 원주역.
 

다시 청량리역으로 돌아가서 남이섬에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흘러있었습니다.
원주시. 스키장이나, 다른 곳을 갈때 지나가던 곳이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여행을 목적으로 오게 되었네요.




역 앞에는 원주시 관광안내도가 있었고 마침 이곳을 여행온 사람들과 현지아저씨의 관광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슬쩍 끼어들어가 얘기를 들으면서 원주의 좋은 곳이 어디있을까 들어보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눈후 여행 코스 결정!!


1.원주 시내 및 대학로 구경 (이곳에서 점심해결)

2.치악산 구경







우리가 내린 원주역에서 번화가는 매우 가까웠습니다.
원주의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대학로도 구경했습니다.
그러던중 발견한 사또밥상이라는 곳(중앙로 41-1)



분위기도 있어보이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 일단 들어갔습니다.



7천원..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에



 

원주까지 와서 너무 저렴한 것 먹는 다는 생각에 불고기를 추가하여 1인 10000원에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반찬에 조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은 순수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감동~!!


사또밥상


점심을 먹은후 가볍게 근처에 있는 이슬람 사원같은 성당에 잠시 들린후..

무작정 택시를 타고 치악산 국립공원으로 왔습니다.(여기는 그 입구)


맑은 공기와 산뜻한 환경...



가을에 오면 더욱 아름답겠죠?

 

치악산 걷고싶은 길을 따라 올라가던 중 본 임용고시 합격생의 현수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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