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대부분 사람이 모르는 알래스카 러시아 영역

 19세기 미국의 슈어드가 러시아로 부터 현재의 알래스카를 구입했다고 알려진 알래스카의 영토는

현재의 미국 알래스카와는 사뭇 다르다.

당시 아메리카의 러시아 영역은 다음과 같다.

최소범위로 현재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일부와 퀀샬럿 제도까지 러시아 영역

심지어 벤쿠버를 넘어 현재 캘리포니아주 북부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러시아 사람들이 모피를 찾아서 남하했던 것으로서

1812년에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포트 로스(Fort Ros)라는 요새까지 세웠을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했다.

(현재주소: 19005 Coast Hwy, Jenner, CA 95450 USA)

하지만 러시아는 19세기 중엽 대 전쟁인 크림전쟁을 치르면서 국가의 재정이 위태로웠고 알래스카를 720만$ 받고 슈어드를 통해 미국에 넘겼다.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서 완전하게 철수하였다.

현재 보통의 인식으로는 러시아가 바보같은 짓을 했다라고 하지만

당시 러시아 재정이나, 관리측면에서 아메리카 대륙까지 관리하기는 굉장히 버거운 것이었다.

그리고 720만$를 받고 시베리아 철도를 건설할 수 있었으니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