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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의 화성 무인탐사선인 화성과학연구소(Mars Science Laboratory MSL)우주선이 큐리오시티호를 싣고 26일(현지시간) 오전 화성을 향한 장도에 올랐다.

美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26일 오전 10시2분(한국시간 27일 0시2분) MSL이 아틀라스V 로켓에 실려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41번 발사대에서 발사했다.

발사후 MSL은 아틀라스V로켓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화성을 향했다. MSL우주선은 약 5억7천마킬로미터(km)를 항해해 내년 8월에 화성적도 바로 아래 분화구인 게일 크레이터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에어로셸(Aero shell)에 실린 소형 자동차 크기의 큐리오시티 로봇탐사선이 자체 추진력으로 화성 표면에 고도를 조절하며 착륙하게 된다. 또 표면에 내리기 직전 항공기 랜딩기어처럼 몸체에 달린 6개의 바퀴와 서스펜션으로 충격을 줄이게 된다.
▲ 꿈의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를 실은 MSL우주선이 성공적으로 화성을 향해 발사됐다. 사진은 아틀라스로켓에서 분리돼 화성을 향하는 우주선. 내년 8월이면 화성적도 바로밑에 도착하게 된다. <사진=나사>
▲26일 오전10시2분(한국시간 27일 0시2분) 케이프커내버럴 41번 우주발사대에서 발사된 MSL우주선. 5억7천만km의 우주 항해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사진=나사>
▲MSL우주선에는 꿈의 탐사선이라 불리는 큐리오시티탐사로봇이 실려있다.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내는 임무를 맡았다.<사진=나사>
▲ 과학자들이 MSL우주선에 싣기전에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큐리오시티로봇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나사>
▲ 큐리오시티가 MSL우주선의 일부인 이 에어로셸(Aeroo shell)에 실렸다. 에어로셸 안에 큐리오시티가 실렸다. 발사전 과학자들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에어로셸은 솔라에너지셀이 탑재돼 있으며 추진체 역할도 한다.<사진=나사>
▲ 큐리오시티가 에어로셸에 장착된 가운데 과학자들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나사>
▲ 큐리오시티 페이로드. 아래에 에어로셸이 보인다. 좌우의 거대한 구조물처럼 보이는 페이로드는 항해기간중의 소음이 큐리오시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리방지설계로 돼 있다.<사진=나사>
▲ 화성탐사선 맨 윗부분에 설치돼 화성을 향해 나가고 있는 에어로셸.발사전에 과학자들이 점검하고 있는 모<사진=나사>
▲ 큐리오시티탐사선을 실은 MSL우주선을 거대한 페어링으로 감싸기 전의 모습.<사진=나사>
▲ 큐리오시티탐사선을 실은 MSL우주선을 페어링으로 감싼 모습.<사진=나사>
▲ 사상최대의 화성탐사 실험 우주선 MSL의 모습. 이안에 에어로셸이 들어가 있으며 화성궤도에서 화성표면으로 큐리오시티가 제트추진방식으로 안착하게 된다. <사진=나사>
프로젝트의 핵심인 큐리오시티탐사로봇은 MSL우주선이 정상적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스스로의 추진력으로 화성표면에 안착해 이후 2년여 간 표면을 탐사하게 된다. 주임무는 미생물 등 생명체습의 존재 가능성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로봇 탐사선 큐리오시티는 길이 약 3미터, 너비 약 2.7미터, 무게 약 1톤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지구권 바깥 우주 탐사로봇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꿈의 탐사선 로봇'으로 불리고 있다. 첨단 카메라와 무선 분석장비 등 대량의 과학 장비를 싣고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2.1m 길이의 대형 로봇팔을 이용해 다양한 고도에서 암석과 토양 샘플을 채취해 분석할 예정이다.
▲ 화성 탐사 MSL프로젝트의 로고를 우주선에 붙이는 모습.<사진=나사>
▲ 화성과학연구실(Mars Science Lab MSL)이 케이프 커네버럴 우주발사기지 41번 발사대로 향하는 모습.<사진=나사>
▲큐리오시티탐사로봇이 실린 MSL이 로켓 맨윗부분에 설치되는 모습.<나사=나사>
▲ MSL우주선이 아틀라스V호 로켓에 장착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나사>
▲ 큐리오시티 발사카운트 전<사진=나사>,
▲ 26일 오전 10시2분 미 플로리다에서 화성을 향한 총 5억7천만km, 8개월 여의 장정을 떠난 화성과학연구소(MSL)우주선.<사진=나사>
큐리오시티 프로젝트에는 총 25억달러(약 2조8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MSL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피트 씨싱어 제트추진연구소 화성과학연구소(MSL)프로젝트에 참여한 존 그로친거 칼테크공대과학자는 “우리는 화성 표면에 안착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보다 행복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친거 칼테크 연구원은 “이번 화성탐사 임무는 과거 생명체가 살 수 있었던 환경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글러스 매퀴지션 나사 화성탐사프로그램담당자는 “공상과학(Science Fiction SF)이 과학적 사실(Science Fact)가 되고 있다고 , 과학적허구와 사실이 결합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는 1만3천여명의 관중이 모여 사상최대의 화성탐사선 발사 성공모습을 지켜보며 환호했다.

아래 동영상은 나사가 공개한 4분짜리 발사의 순간과 이후의 발사성공 모습이다.





 
 
http://news.nate.com/view/20111127n01502?mid=n0602



Posted by 지오별

저희는 그 유명한 과외선생님과???? 커플입니다 ㅎㅎ

 

중학교 2학년 과외선생님들 처음으로 만났어요.

여중생의 눈에 과외선생님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공부 열심히 안하면 엄마가 과외 끊을까봐 진짜 열심히 공부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과외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넘어가던해에 늘 인사차 주고받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라는 문자 하나로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되었고.

 

서로 힘든일이있어 사적으로 만나서 연락도하고 말도하고

많은 고민도 털어놓고하다가.

2006년 4월 8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7살차이의 연애라는게 남들의 시각에서 특히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상황에선.

곱게 보이지 않았을거예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연애사실을 알고 부모님 소환하셔서 (부모님껜 제가 원조교제한다고 했다네요;) 

엄마뒤로 넘어가시고.. 

저희 둘 사이에서도 절대 그런일은 없었는데 말이예요...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하셨지만 믿음직한 오빠가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는지.. 연애를 허락해주셔서

무사히 오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물론;; 성적도 열심히 유지하면서 연애했어요~ >ㅅ<

 

제가 고3때 오빠는 국시생이었어요. 약대생이었거든요..

대학교를 대구에있는 간호대로 가게되어서, 오빠가 저를따라 대구까지 내려왔어요.

둘다 간호대 1학년, 약사 1년차. 이때 제일 많이 싸웠던거같아요.

 

사람인연이라는게 아무리싸워도 헤어지지않고

오히려 외딴곳에 둘만있다보니 서로 더 의지하게되더라구요.

저역시 간호사 국가고시 준비를하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옆에서 다독여주고, 힘이되어주는

오빠를보면서. 6년간 늘 한결같던 그모습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겠다고 이미 선언해놓은터라..

2월에 졸업하자마자 3월에 날을잡았어요. 올해 10월 22일 토요일.

누군가의 여자가 된다는게 그때는 실감나지않았는데..

요새들어 정말 많이 실감이 나네요 ^^

 

제나이 23살, 오빠나이 30살. 제가어리다고 주위에서 많이들 걱정하세요..

인생좀 더 즐기다가지 후회할 것 같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시구요..

어떤 걱정을 하시는지 정말 잘 알지만,

이사람이 아니면 안될거 같다는 확신이 너무커서 결혼을 다짐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3월부터 시작된 결혼준비가 어느새 10월이 되서 다음주 토요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준비기간동안 정말 많은일들이 생겨서;;

저희 오빠가 약국을 10월 1일에 개국하게되어서~ 빚을 많이 지게 되었어요 ㅎㅎ

그러다보니;

신혼집은 월세로 15평짜리 아파트에 들어와있어요 ^ㅡ^

생각없는 주위 지인들이 거기서 어떻게 사냐고;; 그런말을 가끔하지만..

전 저희가 처음 시작하는 이 공간이 정말 소중하고, 또 소중해요.

저희 부모님께 손벌리지않고 저희가 시작한 이 집은 저에게 절대

작지않은 집입니다. ^^ 정말 소중해요..

 

결혼을 3개월 앞둔 8월에는 갑작스런 임신을해서 전 어느새 지금

임신 13주에 접어들었어요 ㅎㅎ

하늘이 준 선물인 저희 오복이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게되어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ㅡ^

 

저희 신랑은 부모님이 초등학생때 돌아가시고, 형제 자매없이 외롭게 컸어요...

그런 신랑에게

정말 소중한 가족이되어주고 다독여주는 가족이되어주고.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주고싶어요.

 

뱃속 아가와 함께, 저희 10월 22일 토요일 결혼하고.

힘든일이 다가와도 지금 이마음 잊지않고, 늘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께요. ^^

 

저희 많이 축하해주세요 ♥

 

 

 

 

 

 

 

 

 

2011.10.14

 

제가 처음으로 올린 이 글은.

결혼을 일주일앞두고, 신랑에게 저희 신랑과 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는지..

어떤 가족이 되어주고..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속마음을 얘기하려고 쓴

나름의 프로포즈 글이었어요 ㅎㅎ ^ㅡ^

저역시 "오빠,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많은분들의 응원글과 더불어 신랑에게

 

"많은사람들이 이렇게 축복해주시는만큼...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이런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ㅎㅎ^^

 

요 프로포즈가 성공할수있게

도와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립니다 ^ㅡ^

 

신랑도 정말 많이 행복해해요.. ♥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신만큼..

저희~ 지금같이 서로 아끼면서 행복하게 살께요.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약국에서 이 글을 보고있을!!

나의 영원한 선생님이자.. 남편님 ♥

많은분들이 축복해주신만큼.

서로 힘이되서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요. ♥

그리고

부족한 나와 결혼해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ㅡ^ ♥

 

완벽한 아내보다, 늘 노력하는 아내가 될게요.

사랑해요 ♥

 

 

 PS. 사랑하는 선진이에게.

 

선진아~고마워요~^^*!!

정말 상상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감동이야~! ㅠ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아껴주며 사랑해 줄게요~!

 

여보~사랑해요~♡

 

축하 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여러분들 앞에 맹세합니다. ^-^!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사랑하는 여친에게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댓글이 안 써지내요 ㅠ

이렇게 글을 남기는 점 이해해주세요.)

 

 

 

 

http://pann.nate.com/talk/313149322

Posted by 지오별

스포츠 기사
27일 SK전을 앞둔 대구 시민야구장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보이는 한 남자가 있었다. 바로 지난 5월 18일 한일통산 100승의 위업을 달성한 카도쿠라였다. 주말 휴일을 맞아 아빠를 보러 온 딸 리오양(9)이 경기장을 찾았기 때문. 등에 엎히기엔 많은 나이이지만 카도쿠라는 리오양을 등에 엎은 채 경기장을 돌았다. 용병으로 타국 생활을 하는 그에게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마냥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아빠의 등번호를 새긴 유니폼을 맞춰 입은 리오양과 캐치볼을 하는 카도쿠라. '딸바보'는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

대구=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1
아이를 등에 엎은 채 경기장에 나타난 한 선수..
2
카도쿠라였다. 지난 5월 18일 한일통산 100승을 달성한 기분 좋은 아빠 카도쿠라를 보기위해 주말 휴일을 맞아 딸 리오(9)양이 경기장을 찾았다.
훈련
우리 리오 잘있나...?

훈련을 하다가도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딸을 바라보는 카도쿠라다.
4
훈련이 끝나자 리오양과 즐겁게 캐치볼을 하는 카도쿠라..
5
마냥 행복한 웃음.

용병으로 타국 생활을 하는 카도쿠라에게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
6
등에 엎혀 다니기엔 많은 나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빠가 그저 좋은 모양이다.
7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도 최고다. 박석민과 주먹을 부딪히자 카도쿠라가 "안녕하세요"라고 하라고 가르친다.
99
아빠의 등번호를 따라 유니폼도 맞춰 입은 리오양.. 일본인인 카로쿠라도 '딸바보'임이 틀림없다.
Posted by 지오별
사람은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낸다. 꼭 집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런 만큼 실내 공기의 질은 건강과 직결된다. 대도시에서는 배기가스로 오염된 실외 공기, 건물에서 배출한 난방가스, 실외 비산먼지, 황사 등이 유입되어 실내 공기의 오염을 가중시킨다. 건강한 집 만들기의 첫걸음은 실내 오염의 주원인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주거 공간에 따라 신경 써야 하는 유해물질의 종류와 영향은 물론 해결책까지 알아본다.





↑ [헬스조선]

바깥의 대기는 오염이 되어도 자정작용을 통해 정화된다. 온도나 압력 차에 의해 생기는 기류, 즉 바람 때문에 지상의 공기 성분은 늘 평형을 유지한다. 그런 이유로 놀랍게도 대기오염 농도는 대개 실내 공기의 오염농도보다 낮다. 실외 공기와 달리 실내 공기는 정체되어 있으며, 대기처럼 자연적으로 희석되지 않기 때문에 오염된 공기가 계속 순환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실내 공기의 오염농도는 보통 실외 공기 오염농도의 4배 정도다.

세계보건기구는 실외보다 실내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높다고 추정한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고 밀폐된 공간이라서 오염물질이 집중적으로 몸에 영향을 주고, 폐에 전달되는 과정이 짧기 때문이다. 실내 오염물질을 20% 줄이면 급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소한 4~8% 줄어들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서 실내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4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나 초등생 천식환자의 10% 안팎이 실내공기 오염과 관련한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대기오염이 심각한 집 바깥보다 집 안이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은 오산에 불과하다. 집 안 공기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다.

Space 1 > > 아이방


공기청정기, 전자 모기향의 전자파와 살충제 성분, 새로 산 침구, 아기 침대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등이 문제된다.
Solution! 패브릭 장난감은 피하자.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등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사용 시에는 물세탁과 일광욕은 필수다. 4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 후 햇빛에 말린다. 전자파를 막기 위해 아이방에 숯을 놓는다. 조명은 항균·탈취 조명기구 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아토피,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바닥재는 항균성, 참숯바닥재 등 천연 바닥재로 바꿔 준다.

Space 2 > >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 같은 유해가스, 전자레인지의 유해 전자파, 세제의 암모니아, 그 밖의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주방의 오염도는 높은 편이다. 이산화질소 등의 유해가스에 노출되면 어린이나 천식 환자의 호흡기 감염이 증가하고 기침이 악화된다. 일산화탄소는 피로, 현기증,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Solution! 곰팡이가 핀 음식은 포자를 조심해 봉지에 넣고 봉한 뒤 처리한다. 냉장고는 습기가 많아 자칫 곰팡이 천국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조리 도중이나 후에는 레인지 후드를 틀거나 창문을 열어 실내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집 안에서 숯불요리는 금지며 음식을 태우지 않게 주의한다.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있는 젖은 쓰레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니 쓰레기통을 자주 비우자. 주방세제에는 인공적인 방향제 성분과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공기 중에 잔여물이 남기 쉬우니 가능하면 천연 분해 성분의 무공해 세제를 사용한다.

Space 3 > > 현관


현관은 페인트의 납,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곳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집 곳곳의 오염도를 높이는 발암물질이다. 단열재, 실내가구, 생활용품, 섬유 옷감 등에서 발생하며 흡입 시 알레르기 반응과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신발장에는 살충제, 방향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살충제는 지방 세포에 저장되는데 운동으로 지방이 연소될 때까지 남아 있거나 혈류 속으로 들어가니 유의한다.
Solution! 현관문의 페인트칠이 벗겨지거나 조각이 떨어질 때 납 노출이 위험 수준으로 높아진다. 무공해 수용성 페인트나 천연 페인트로 새로 칠한다.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 20~30분씩 현관문을 열어 놓고 환기한다. 가능하면 천연 방향제와 벌레를 쫓는 아로마 향초를 피워 자연적으로 벌레 진입을 막는다.

Space 4 > > 침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의 벤젠, 옷장 등 가구의 합성접착제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각종 화장품 속의 유기화합물, 벽지 접착제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옥매트의 전자파, 가습기의 열, 침구의 집먼지진드기 등이 우리 몸과 숙면을 위협한다.
Solution!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하는 약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드라이클리닝한 의류는 세탁소에서 받자마자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외부에서 1시간 정도 보관한 후 실내에 둔다. 새털을 넣은 이불과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든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를 집먼지진드기 차단 커버로 감싸고 이불은 순면 소재를 사용한다. 가습기는 끓였다 식힌 물을 사용하고 물통을 청결히 해 곰팡이 번식을 막는다. 화장품은 사용 후 뚜껑을 꼭 닫아 둔다.

Space 5 > > 욕실


샴푸, 비누, 세제 등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와 벤젠, 욕실 청소할 때 쓰는 염소계 표백제 등은 실내 환경을 해치는 화학물질이다. 다이옥신, 욕실 방향제 원료에서 나오는 발암물질, 세척제와 기타 세면 용품도 마찬가지다. 특히 습도가 높은 욕실은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쉽게 서식하니 주의한다.
Solution! 천장은 단열재로 마감하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 발생하는 따뜻하고 습기 많은 공기는 주변의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천장까지 솟아오른 뒤 차가운 천장 표면에 응결하고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가 생긴다. 욕실 천장에 단열재를 시공하는 것이 어려우면 시트폼 단열재를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샤워 커튼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젖은 수건은 바로바로 치운다. 목욕 세정제는 오일이나 폼 타입을 사용한다. 목욕 파우더는 미생물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잘 관리한다.

More Info 꼭 알고 대처해야 할 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대부분 건축 자재와 접착제에서 나오는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벤젠, 톨루엔, 테르펜 등이다. 피부 접촉 시 두드러기를 일으키며, 심하면 암을 유발한다. 호흡기, 혈액이상 등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 포름알데히드 자극성 냄새가 나는 가연성 무색기체. 살균제, 방부제로 사용되며 피혁제조에 이용된다. 단열재, 장롱, 싱크대, 바닥재 등에서 발생한다.

실내온도와 습도, 환기율에 따라 방출량이 달라진다. 발암성 물질이며 호흡기 이상에 영향을 준다. 일산화탄소 낮은 농도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혈액 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혈액의 산소 운능력을 저하시킨다. 시야감소, 피로촉진 등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기관지 천식에 악영향을 준다. 연탄이나 실내 난방기의 불완전연소 시 발생한다. 오존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복사기, 프린터 등 사무용 기기에서 발생한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몸 등이 따갑고 호흡이 힘들어진다. 심하면 폐활량이 감소하는 등 폐기능에 악영향을 끼친다. 아세톤 건축재료 및 접착제, 래커, 매니큐어 제거제 등에서 발생한다. 호흡기계 이상과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Space 6 > > 거실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의 전자파, 합성수지 바닥재에서 나오는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카펫과 가죽소파의 집먼지진드기가 실내오염을 유발한다.
Solution! 소파에 앉는 시간이 많을수록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집먼지진드기를 막기 위해서는 청결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카펫은 자주 세탁하거나 아예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소파의 가죽 소재가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유해물질을 유발하니 산세베리아 같은 식물, 숯 등을 소파 옆에 두어 중화시킨다. 벽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막기 위해 참숯, 쑥, 녹차를 첨가한 천연벽지, 천연한지를 사용한다.

Tips 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 장성기 과장에게 물었다!
"생활습관만 바꿔도 건강한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Q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파트 100세대를 대상으로 50여 종 오염물질의 농도를 조사했다. 세균은 온·습도가 높아 유기물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과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세대에서 높은 농도로 나타났다. 곰팡이는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세대가 22%였는데 주로 곰팡이 포자가 많이 증식하는 봄철과 저층 아파트에서 높았다. 저층의 오염도가 높은 이유는 곰팡이 포자가 지표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의 평균 농도는 국제권고기준치 이하였지만 전체 세대의 23%가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포름알데히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대가 있었다. 이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 물질로 시간이 지나면 감소한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실내 공기의 질은 건물의 특성,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며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 등 실내 오염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잘 드러낸다.

Q 새집증후군만큼 심각한 헌집증후군에 대한 연구도 발표했던데…


헌집도 새집만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아파트 입주 전보다 입주 후 오염물질 농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살면서 실내를 개조하고 새 가구나 새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화학물질이 발생하므로 되도록 새 제품 구입을 지양하고 오염물질을 덜 방출하는 것을 사용한다. 소파나 침대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복합제품이 장롱 같은 단일 소재로 제작된 제품보다, 오염물질 방출량이 높고 합판 등의 압축 목재 가구가 원목이나 철재 가구에 비해 오염물질 방출량이 높다. 헌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은 환기 부족이다. 취사, 배변 등 인간이 배출한 오염원이 집 안에 축적돼 헌집증후군을 일으킨다.

Q 실내 환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사람의 생활습관이다. 우선 실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노출되지 않게 생활용품을 사용한다. 방향제·살균제·세정제·접착제 등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제품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사용한 다음에는 용기를 잘 밀봉한다. 다 읽은 신문이나 음식물 쓰레기는 장기간 실내에 두지 말고 즉시 처리한다. 애완동물은 목욕과 배설물 처리에 항상 신경 쓴다. 가구의 배치 형태는 실내 기류와 환기 효율에 영향을 미친다. 가구와 가구 사이에 틈이 생기면 실내 기류의 변화가 크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가 생기기 쉬우니 되도록 틈이 생기지 않게 배치한다. 환기는 적어도 하루에 2~3회 한다. 봄에는 실내외 기온차가 크지 않으므로 춥지 않을 정도로 항상 5~20cm 정도 열어 놓는다.

Q 가정에서 실내 공기오염 정도를 알 방법이 있나?


일부 오염물질에 대해 간단하게 오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용 키트가 판매되고 있다. 말 그대로 간이 측정법이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실내 공기 질 측정 대행기관에 의뢰하면 정확한 오염수준을 알 수 있다. 비용은 주요 오염물질 10개 측정하는 데 60만~100만원 정도다.

Q 아파트에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곳은 어디인가?


습기가 많은 부엌, 화장실, 베란다 구석 등에는 곰팡이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서 청소하고 적절한 유지관리를 해준다. 물기가 없게 마른 수건으로 닦아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공기청정기는 집 안 환기에 도움이 많이 되나?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곰팡이, 세균 등을 줄여서 실내 공기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후에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재오염을 방지한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은 24시간 중 실내 거주시간이 90% 이상이다. 이에 따라 새집증후군, 헌집증후군, 빌딩증후군 등 환경성 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에서는 최근 아파트의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실내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발표한 장성기 과장에게 건강한 실내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More Info 장성기 과장의 생활 팁! 건강한 집 유지하는 생활습관


1. 온도와 습도 조절은 필수 실내온도는 18~22℃를 유지해야 미생물이 잘 증식하지 않는다. 실내습도는 40~50%가 적당하며, 특히 취침 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2. 환기를 습관화하라 환기는 최소한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3번씩 30분간 해주는 것이 필수다. 적정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이전이다. 새벽이나 밤에는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으므로 환기를 해도 효과가 적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주방은 요리 시 창문이나 후드를 이용해 환기한다.

3. 베개 및 침구류의 청결 관리 각종 침구류는 수시로 물세탁 후 햇빛에 말리고 잘 털어야 한다. 침대 매트리스의 표면은 염소 표백제로 닦아 내고 깨끗한 물걸레로 다시 닦아 말려야 하며, 매트리스 내부는 침대용 특수 세균 제거기를 사용해 세균 번식을 막는다.

4. 공기정화용 숯 이용하기 공기정화용으로 숯 제품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참숯 등을 나무 용기에 담아 거실이나 방 안에 놓아 두면 오염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침대 밑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 집 안 구석구석 나쁜 공기를 빨아들인다. 평당 2kg 정도의 숯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낸다. 숯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물에 씻어 다시 사용한다.

5. 파릇파릇 식물을 키워 보자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하며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실내정화에 좋은 식물은 잎이 두껍거나 꽃이 없고 늘 푸른 상태로 있는 벤자민, 고무나무, 관음죽, 산세베리아 등이다. 정화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실내 면적의 25% 이상 해당되는 공간에 식물을 둬야 한다.

6.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자 완전한 오염원 감소가 불가능하고 환기도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새벽, 취침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공기청정기는 오존 발생량이 0.05PPM 이하인 것, 먼지를 제거하는 집진부가 있어야 하며, 냄새제거 기능과 소음이 적은 것이 좋다.

7. 베이크 아웃하기 새집으로 이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베이크 아웃(Bake Out)'한다. 창문을 닫고 5~6시간 정도 실내 온도를 30℃ 이상 높인 다음 창문을 열고 1시간 정도 환기하는 과정을 '베이크 아웃'이라 한다. 1주일에 2회 이상, 1개월 이상 하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포름알데히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새 가구를 구입했을 때도 베이크 아웃을 하는 게 좋다.

8. 친환경 인테리어를 사용한다. 시멘트의 독성을 중화시켜 주는 온돌마루,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황토, 항균과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벽지, 공기정화, 탈취, 곰팡이 및 유해세균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액상 창출 페인트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자료제공 실내환경정보센터 www.iaqinf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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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협하는 집 안 곳곳의 유해물질 탐구서  (0) 2011/05/18
Posted by 지오별

분양 받은 30평대 새 아파트 심플 홈 드레싱



이사 갈 계획은 없지만 집을 변화시킬 의지가 있다면 최상의 선택은 홈 드레싱! 얼마 전 따끈따끈하게 홈 드레싱을 마친 집에서 손쉬운 홈 드레싱 노하우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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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다이닝 룸 스타일의 구조. 소파 옆에 놓인 스탠드 조명은 메가룩스, 쿠션과 방석은 모두 이현디자인, 카펫은 한일카페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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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가구와 그레이 타일 등은 그대로 남겨두고 소파나 식탁 등으로 변화를 줬다. 식탁 위에 원래 있던 등박스는 화이트 컬러였는데 펜던트 등을 달기 전 브라운 벽지로 바꿔 색감을 더했다.

부분 부분 마음에 안 드는 공간 바꾸기

서울 주민이던 김00 씨는 지난 8월 파주 신도시의 아파트에 입주했다. 그녀는 처음엔 분양 받은 새 아파트라서 큰 공사가 필요 없을 거란 생각에 나홀로 개조에 도전하려 했다고 한다. 몇몇 시공 업체에 전화를 걸어 물으니 이런 경우엔 '홈 드레싱'이 제격이란 추천을 받았고, 이때부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저는 단순히 모던하면서 실용적인 집을 꾸미고 싶었어요. 분양 받은 집이라 주방 가구나 마감재 컬러 등은 옵션으로 선택해둔 상태였죠. 입주 전 집을 둘러봤을 때 부분 부분 마음에 안 드는 곳이 눈에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대공사를 하기엔 부담스러웠어요. 패브릭, 벽지, 가구 등으로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업체에 물어보니 홈 드레싱을 추천해주더군요. 막상 가구부터 커튼, 침구까지 혼자 고르려고 하니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얻었는데, 시공하고 보니 확실히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가라지의 박창민 실장은 처음 이 집을 봤을 때 거실과 주방의 차가운 느낌을 보완하고 싶었다고 한다. 거실 전면에 붙인 그레이 타일과 어두운 베이지색 주방 가구는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가구와 도배를 통해 따뜻한 느낌을 주기로 했다. 먼저 티크 느낌의 무늬목으로 벤치와 식탁을 제작했고 여기에 화이트 톤의 캐주얼한 의자를 매치했다. 식탁 위엔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스틸 펜던트 등을 달았는데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작은 포인트가 됐다.

00 씨는 테이블을 제작할 때 다리를 심플하게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네 살짜리 아들이 어디든 숨길 좋아하는데 식탁 다리가 복잡하거나 얇으면 아이가 다칠까봐 걱정돼서였다. 그래서 보다 부드럽고 매끄럽게 마감한 식탁 다리가 완성됐다. 작은 배려를 통해 집은 그렇게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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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조명부터 벽지, 침구까지 블루 컬러로 골랐다. 아이방 벽지 하면 떠오르는 구름이나 캐릭터 벽지 대신에 심플한 컬러 벽지를 발라 깔끔하게 연출했다. 버거운 장난감 수납이 신경 쓰였는데, 곳곳에 수납장과 선반을 비치해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익히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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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으면 정면으로 보이는 침실.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의 벽지 위에 그린 컬러의 패브릭 액자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부터 연결감을 주는 동시에 그린 컬러를 가미해 생동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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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는 테이블과 컴퓨터 책상, 블라인드까지 모두 나무 소재로 꾸몄고, 컬러 포인트는 의자로 대신했다. 의자를 제외한 가구는 모두 맞춤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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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수납장은 컬러 포인트로 매치했는데, 좁은 방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다. 선반은 싱크대 상부장과 같은 원리로 만들었는데, 먼저 상판을 고정하고 그 위에 박스 선반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간단히 제작했다.

컬러 포인트, 제작 가구로 단점 커버하기

엄마와 함께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방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블루 컬러 콘셉트로 꾸몄다. 요즘 국산 벽지 브랜드에서 나오는 아이방 벽지는 '환경호르몬 무첨가'를 내세운 제품이 많은데, 막상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부분은 풀이나 본드라고 한다. 박창민 실장은 아이방을 보다 안전하게 도배하고 싶다면 친환경 풀과 본드를 사용해 시공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남자 아이의 방에서 가장 골칫덩어리는 넘쳐나는 장난감이다. 정원 씨 역시 하나 둘 늘어나는 장난감 수납이 고민이었기에 홈 드레싱을 하면서 꼼꼼히 수납할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블루 톤으로 꾸며진 방에 원목 가구를 두고 옐로, 그린 등으로 컬러 악센트를 넣은 뒤 수납장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아이 키보다 높은 수납장엔 싫증난 장난감을 장식처럼 두거나, 놀이 시간을 제한한 게임기 등을 두면 좋다고 한다.

침실 역시 아이 방처럼 컬러 포인트로 변화를 줬다. 정원 씨는 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한 침실을 원해서 처음엔 침실 전면에 그린 컬러의 포인트 벽지를 시공하려 했다. 하지만 박창민 실장은 거실과 연결되는 침실의 벽지는 연결감을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거실보다 한 톤 어두운 그레이 벽지를 발랐다. 여기에 그린 톤의 패브릭으로 액자를 만들어 달았다. 침실의 커튼은 2가지 컬러를 이어 붙인 것으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다.

서재는 좁은 공간에 비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데, 테이블과 컴퓨터 책상, 그리고 책장까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처음에는 서재를 북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는 집주인의 의견을 반영해 책상 대신 편안히 책을 볼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을 놓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테이블과 책꽂이를 모두 넣으려 하니 기존 가구로는 사이즈가 맞지 않았고, 결국 모든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의 가구를 놓으니 공간을 보다 넓게 이용할 수 있고, 나무 마감의 소재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분양 받은 30평대 새 아파트 심플 홈 드레싱
시크남과 로맨틱녀의 40평대 신혼집 홈 드레싱


기획_배효정 사진_조상우, 백경호 시공_가라지

레몬트리 2010 11월호


Posted by 지오별